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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호] 향상장학회, 2학기 장학금 1억 9백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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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호(5회) 등 5동문 신규로 장학금 지원,‘ 거리두기’로 전달식은 생략 


본회 향상장학회는 지난 8월 24일 2학기 장학금으로 재학생 58명에게 1억 936만여원을 지급했다. 학과별로는 경영학과 28명에게 5,117만여원, 경제학과 30명에게 5,819만여원을 지급하였으며, 장학생 중에는 자유전공학부 학생 2명이 포함되었다. 이들 학생 중에는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은 학생이 24명, 학교 장학금(등록금의 30%내외)에 추가하여 70% 내외의 금액을 지급받는 학생이 18명,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으로서 별도로 학업지원금을 받는 학생이 16명이다. 이번 학기 학업지원금은 지난 학기와 같이 12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번 학기에도 장학금전달식 행사는 취소되고 등록금을 대신 납부한 영수증을 해당 학생들에게 발송하는 방법으로 대체하였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모두 자신의 특지자 또는 서울상대 선배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이번 학기 장학사업에는 모두 32명의 동문들이 참여했으며 특지자별 장학생 명단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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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특지자로 5동문 신규참여


이번 학기에는 안태호(상대 45학번), 이재원(경제 55학번), 박영구(상학 62학번), 양호승(경제 74학번), 이승응(경영 99학번) 동문이 장학금 출연에 새로 참여하였다. 신규 특지자들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안태호 특지자(상대 4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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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호 동문은 지난 45년간 영남대, 서울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마케팅학회,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등 학회 설립을 주도하였으며, 한국경영학회, 한국무역학회 고문, 한국상품학회 명예회장을 지냈다.

1977년 수출 100억불 달성 공로자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수출공로상을 받았고, 1993년 교육공로자로서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물류개발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물류대상을 받았다. 2010년 본회로부터 빛내자상을 수상했다.


이재원 특지자(상학 5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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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동문은 1984년 2월 위생 및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원앤씨(구 럭키원락스)를 설립, 운영해 왔으며, 현재 회장으로 있다. 이 동문은 2016년 12월에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한 바 있다. (자세한 프로필은 본보 제181호, 2021.8.1 참조)


박영구 특지자(상학 62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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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구 동문은 대학 졸업 후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후에 호텔신라, 삼성정밀화학, 삼성코닝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근년에는 삼성그룹 퇴직임원들의 모임인 삼성성우회 회장을 맡기도 하였다. (자세한 프로필은 본보 제179호, 2021.4.1 참조)


양호승 특지자(경제 7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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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승 동문은 재학중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였으나 졸업 후 다시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지방법원 판사, 고등법원 판사, 대법원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06년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하여 2014년 대표변호사가 되었으며, 지금은 고문변호사로 있다. 아울러 본회 부회장,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한국증권법학회 부회장으로 있다. 양 동문은“그 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서울상대 출신’이라는 학력의 덕을 많이 봤다”면서“그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 장학금을 냈다”고 말했다.


이승응 특지자(경영 9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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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응 동문은 경영대학 졸업 후 유진투자증권, 이베이코리아 등을 거쳐 2013년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에 합류했다. 2017년 8월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로 이동하여 현재 전략기획실 상무로 재직 중이다. 이 동문은 대학 시절 경영대학 축구동아리“아르마다”에서 활동한 인연으로 이번에“아르마다”후배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인은 서가연(경제 02학번) 동문으로 콘텐츠 스트리밍(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디즈니플러스 APAC 마케팅 상무로 재직 중이다. 이번 장학금은 부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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