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호] 전주성(경제 74)∙신재용(경영 90) 교수 정진기언론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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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대학 신재용 교수와 이화여대 경제학과 전주성 교수가 지난 7월 12일 정진기언론문화상 경제경영도서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진기언론문화상은 고(故) 정진기 매일경제신문사 창간인의 유지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과학기술연구부문과 경제∙경영도서부문에서 시상한다. 이번에 신 교수와 전 교수는 <공정한 보상>과 <재정전쟁>을 각각 저술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상에는 상금 30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 메달이 수여되었다.


대상을 받은 <공정한 보상>은 현재 우리 사회의 큰 축을 이루는 MZ세대의 시각을 중심으로 기업 구성원들의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를 총체적으로 분석해 기업들의 평가시스템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재정전쟁>은 인구구조 고령화와 정치권의 복지 경쟁, 적자 구조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지출 등 재정지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세금과 복지, 정부 지출에 관한 냉철한 분석과 해답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전주성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예일대학교 교수와 전미경제연구소(NBER) 교수연구위원을 지냈다. 귀국하여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정부 각 부처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재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 재정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캘리포니아대학교, NBER 방문교수를 지냈고, UN 등 국제기구, 조세재단(TaxFoundation) 등 싱크탱크에서 활동하며 개발도상국 재정정책을 자문해왔다. 최근에는 UN 지역본부(ESCAP, ESCWA)들의 요청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아랍권 국가의 조세정책을 자문했다. 


신재영 교수는 미국 위스컨신-매디슨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 대학교 회계학과 조교수를 지냈다. 귀국하여 2010년 8월 경영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2010년 미국회계학회 관리회계분과에서 수여하는 ‘가장영향력 있는 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회계학회-삼일회계법인 연구분야 저명교수를 역임하였다. 세계 유수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영학 저널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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