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호] 고향길 / 권혁승(상학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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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승
서울경제신문과 한국일보 편집국장, 논설위원과을 서울경제신문 발행인 사장을 지낸 언론인이다. 한국인의 효(孝)문화를 선양하고자 2009년 고향인 강릉 죽헌동 핸다리마을에 “사모정(思母亭)” 정자와 공원을 건립 조성하여 강릉시에 기증했다. 위 시를 새긴 시비(詩碑)가 사모정공원(사진 오른쪽)에 세워져 있다.
같은 해에 백교문학회를 창립하여 해마다 백교문학상을 시상했으며, 효 사상을 주제로 한 시, 수필을 모집하여 <사친문학(思親文學)>에 게재했다. 2017년 백교문학회를 백교효문화선양회로 개편하고 이사장을 맡았다. 1990년에 <한국수필>로로 등단했으며, 그 동안 <아, 그리운 어머니>, <대관령 옛길>, <대통령의 경제학>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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