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호] 아름다운 이 나라 역사를 만든 여성들 / 홍찬선(경제 82학번, 머니투데이 상무)

작성자 정보

  • 편집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df6ab06c4f7faabf45c3f6c930618d9c_1622529608_5441.jpg


홍찬선 시인의 제9시집. 아직도 피압박 계급으로 남아 있는 이 나라 여성들을 위한 시. 여성들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남성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묵묵히 해냄으로써 캄캄한 나라의 앞날을 밝히고 일제에 강탈당했던 국권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남성의 역사에서는 단지 주몽의 여자로 나오지만 후에 백제를 세운 담대한 여성 소서노, 이혼서를 당당하게 공개해 남성 위주의 세상을 박차고 나온 화가 나혜석, 기부여왕 백선행, 세계 최초 태교책을 쓴 이사주당, 호주제 철폐를 이끈 이태영, 파일로트 독립운동가 권기옥 등 우리가 이름조차 몰랐던 여성들, 그리고 선덕여왕, 이용수 할머니, 유관순 열사, 문정왕후, 황진이, 신사임당, 평강공주 등을 되살려냄으로써 여성의 삶, 여성의 힘, 여성의 아픔을 생생하게 말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