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호] 생태경제와 그린뉴딜을 말하다 / 조영탁 (경제 79학번, 한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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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온실가스 감축이 당면 과제라고 해서 현실성과 객관성이 생명인 정부 계획에 성급한 희망사항을 담아서는 곤란하다, 정부는 완고한 반환경주의만이 아니라 성급한 녹색주의 역시 합리적 온실가스 감축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에너지전환은 정부 주도의 계획이나 선언이 아니라 전력산업 및 시장구조의 개혁에 달려 있다, 아무리 계획의 목표수치가 과감하고 내거는 구호가 혁신적이라도 전술한 계획, 세제, 시장을 둘러싼 제도의 변화가 전제되지 않으면 그 의미가 반감된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부터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우리나라 에너지와 전력문제에 관해서는 이론적이고 당위적 접근보다 한국 상황에 부응하는 현실적이고 실사구시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보고사, 20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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