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호] 독도연가 / 홍찬선(경제 82, 전 머니투데이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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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독도는 대한의 장남이다. 장남을 부정하는 것은 가족임을 버리는 것이고 가족을 포기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다"라며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넘치는 데도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생떼 쓰며 집단적 사이코패스 증상을 보이는 일본의 억지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그런 헛소리를 책으로 내고, 일본의 미친 소리에 맞장구치는 얼빠진 놈들은 독도포기역적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시인은 말만 사랑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사랑하지 않는 자신을 반성한다.


"나는 사랑이라 하고/너는 무심이라 한다// 말뿐인 사랑은 메아리가 없고/ 메아리 없는 사랑은 공허한데/ 얼빠진 이웃의 망언이 나올 때만/ 말사랑 한바탕 쏟아내다 말 뿐// 사그라드는 나쁜 사랑/ 눈물 자아내는 거짓 사랑"이라는 것이다.(문화발전소 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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